가정선교회
가정선교회 *.212.165.226 조회 18740 2015.05.28 17:05

부부나들이 피정 첫 날 저녁.

왠지 서먹했던 만남은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부부들 또한 닫아놓았던 마음들을 열어보이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 이슬비처럼 쏟아져내렸습니다.

 

함께 노래부르고

서로 마주보기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던가요?

너나 할 것없이 다 그렇게 살아가는 듯 합니다.

 

그런 각박함속에서 잠시나마 이렇게

자신을 배우자와 하느님께 내어놓은 개방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은총 중에 은총이 아닐까 합니다. IMG_6939.JPG IMG_6963.JPG IMG_6943.JPG IMG_6967.JPG IMG_69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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