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선교회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시며, 가정의 선교와 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가정 선교회 회원님들과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하느님은 삼위일체이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느님은 공동체이십니다. 공동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성삼의 사랑과 일치를 닮은 공동체가 이 세상에 탄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심으로써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이 지상에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선교회는 하느님께서 이렇게 세워주신 지상의 가정공동체를 위하여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선교회의 영성은 "햇살 영성"입니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먼저, 몸소 실천함으로 인해 내 가정이 성화되고, 이웃의 가정 공동체가 성화된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선교사명을 실천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봄날의 햇살"은 참으로 따스합니다.
봄날의 햇살이 닿는 곳은 잔설이 없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이 잔설마저 다 녹여버리기 때문이지요.
가정선교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시며,
햇살 영성을 키워나가시는 분들은....
가정 안의 잔설을 녹여주는 햇살이 되실 것입니다.
가정선교회는 앞으로도 가정 공동체의 성화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자 합니다. 가정 선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과 세상의 모든 가정에 하느님의 평화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