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선교회
가정선교회 *.212.165.226 조회 16434 2014.05.29 13:29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렙니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떠남의 기분.

 

너무 가깝게 살아보니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잊고 사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너무 비싸고 귀해서 깊이 숨겨놓을 때는 그 값어치가 크게 느껴지는

다이아몬드가 눈앞에 매일 보일 때에는

그 소중함을 잃게 되듯이 말입니다.

 

한번쯤은 서로가 얼마나 귀하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점검해보는 노력도 유익한 듯 합니다.  

 

부부나들이 피정이 바로 그런 시간입니다.

 

각자 분주하던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하느님과 자연의 품,

그리고 가정의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공간으로의 초대는

하느님께서 마련해두신 소중한 선물이었음을

풍요로운  나눔의 시간들 안에서 발견하였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고맙습니다.

 

여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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